[Kreyszig 공업수학] 시리즈에 들어가며

Kreyszig 공업수학(상) | Erwin Kreyszig - 교보문고

위의 공업수학 교재에 나오는 내용을 공부하기 위해 정리한 요약노트입니다.

 

 

목차

이 시리즈를 시작하게 된 이유

선형대수학은 진짜 공부를 해도해도 많이 까먹는 것 같아요. 미적분은 적어도 고등학교 수준이라도 꽤 잘 기억에 남는 것과는 비교되는데요. 그런데 최근에 공부 중인 양자역학은 물론이고 따로 공부했고 추후 시리즈 형태로 정리할 예정인 딥러닝/인공지능 분야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만큼, 꼭 필요한 '산수' 같은 느낌입니다.

 

이대로 잊은 채로 공부를 지속할 수는 없다는 마음에 집에 있는 손때가 잔뜩 묻은 선형대수학 책 두 권을 꺼냈어요. 벌써 10년 전 책이 되어 버렸다는 걸 보니 마음이 아팠는데, 그나마도 두꺼운 데다가 기억도 하나도 떠오르지 않아서 더 슬퍼지더라구요

어차피 정통 수학 같은 수준의 내용이 당장 필요한 것도 아니고, 실용적인 부분을 더 빨리 배워보려고 생각하니까, 공돌이 수학 만한 것이 없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유일하게 아는 공업수학 책을 구매했어요. 그리고 이 시리즈를 기획한 것은, 그 책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누구를 가르치는 마음으로 적어나간다면 안 까먹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렇게 책을 받아보니까 또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선형대수학 부분이 끝난다고 그만 둘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리고 책이 그렇게 두껍지 않아서 이 참에 공부해보자는 마음을 먹었어요. 그래서 기획한 것이,

• 미분방정식(양자역학, 선물/옵션 공부 때문에 필요해서)
• 벡터미적분(양자역학, 인공지능/딥러닝, 선물/옵션 공부 때문에 필요해서)
• 푸리에해석(양자역학 때문에 필요해서)
• 복소해석(양자역학 때문에 필요할 지도 몰라서)
• 수치해석(인공지능/딥러닝, 선물/옵션 공부에 필요해서)

결국 책 한 권을 다 정리해나가볼 계획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중에서 저에게 급한 순서대로 노트를 정리해나가보려고 해요.

한 줄 요약

사실상 요즘 시대의 산수나 다름 없는 수학을 정리해 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