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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공부3

공매도 사전교육 요약 (2) 대주매도에 대해 이 부분까지 달리고 나니 허탈하네요.. 이미 하던 건데 똑같은 제도 다시 오픈하면서 이렇게나 교육까지 하고 거창하게.. 어쨌든 시작한 것이니 끝까지는 가겠으나 그냥 선물/옵션 거래처럼 매수/매도 이렇게 되어있어서 자유롭게 되려나 했는데 역시 차입공매도만 가능하니까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일단 대주매도라는 것은 반드시 증권사를 끼고 해야 합니다. 한국증권금융이 증권사들에게 '이건 대주매도용이야' 하면서 배분한 물량이 있는데, 이 수량 내에서 선착순으로, 그리고 수량 순으로 순번을 받아서 하는 거래가 대주매도입니다. '아 이건 무조건 떨어질 건데' 하고도 물량이 없어서 손가락 빠는 거래제도 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대차거래는 역시 외인/기관만 되는군요. 만약 제가 정말로 하고 싶으면 총알 열심히 모아서 전문투.. 2021. 4. 22.
공매도 사전교육 요약 (1) 공매도 기본개념 너무 표절이 되지 않도록 요약만 하겠습니다. 캡처 정도는 괜찮으려나요. 첫장부터 어마어마합니다. 게임스톱사태라니, 너무 자극적인 주제로 시작하네요. 숏스퀴즈(short squeeze)라는 것에 대해 얘기합니다. 숏스퀴즈라는 것은 뭐냐면, 공매도한 물량이 많은 상태라서 추가적으로 더 팔 물량이 없는 경우에 매수세가 세져서 그나마 있던 매도물량이 증발해버리는 것을 말하는데요. 매수세가 아주 세다보면 매도물량이 사라지게 되는데, 쉽게 말하자면 사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 팔 것이 없는 겁니다. 이러면 어떻게 될까요? 그렇습니다.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는 것이죠. 그러면 공매도한 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한 손실을 입게 되죠. 공매도의 의의와 기능 공매도의 개념 공매도에는 무차입공매도와 차입공매도가 있는데, 한국에서는 차입.. 2021. 4. 21.
공매도 사전교육 시작 (Feat. 금융투자교육원) 이전에 저는 대주매도, 말 그대로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다는 제도를 통해 수익을 내본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파라다이스로 한 2주 정도 매도포지션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공매도(shortselling)를 한 것이죠. 공매도는 빌 공자를 써서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대주매도의 가장 큰 단점은 수량이 제한되어 있어 시중에 이미 다른 사람들이 매도를 다 해버렸으면 내가 생각하기에 이 주식이 내릴 것 같아 공매도를 하고 싶어도 수량이 없어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주식시장이 대폭 하락세에 들어가자 개인투자자를 보호하고 매도과열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매도를 일시 중단하였다가 그냥 이대로 재개하자니 과하게 떨어질까봐 걱정이 되는 개인투자자를 달랠 겸.. 2021.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