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2 공매도 사전교육 시작 (Feat. 금융투자교육원) 이전에 저는 대주매도, 말 그대로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다는 제도를 통해 수익을 내본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파라다이스로 한 2주 정도 매도포지션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공매도(shortselling)를 한 것이죠. 공매도는 빌 공자를 써서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대주매도의 가장 큰 단점은 수량이 제한되어 있어 시중에 이미 다른 사람들이 매도를 다 해버렸으면 내가 생각하기에 이 주식이 내릴 것 같아 공매도를 하고 싶어도 수량이 없어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주식시장이 대폭 하락세에 들어가자 개인투자자를 보호하고 매도과열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매도를 일시 중단하였다가 그냥 이대로 재개하자니 과하게 떨어질까봐 걱정이 되는 개인투자자를 달랠 겸.. 2021. 4. 21. 파생상품 투자를 위한 사전교육 저는 개인적으로 주식 투자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실제 있는 회사에 작은 금액이나마 투자를 하고 투자에 대한 보답으로 회사 수익의 일부를 배당금으로 받고 이러는 과정이 저는 더 좋더라구요. 선물/옵션으로 흔히 대표되는 파생상품시장은 이에 비하면 신기루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미래의 정해진 시점에 계약한 가격 대로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선물/옵션 등의 파생상품은 투자라기 보다는 시장 바깥에서 있는 투자자들 간의 베팅 같은 느낌이거든요. 사실 저만의 생각이 아닐 겁니다. 그래도 굳이 제가 이 포스팅을 쓰고 파생상품을 공부하려는 이유는, 자본금융시장의 구성요소의 큰 부분인 파생상품시장과 그에 포함되는 도구들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장상황을 잘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도 어려울 것이고, 파생상품.. 2020. 6. 15. 이전 1 다음